[세종타임즈] 논산문화관광재단과 NC문화재단이 협업해 진행한 프로젝토리 in 연산문화창고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6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된 프로젝토리는 프로젝트와 실험실의 합성어로써, 참여 청소년들이 정해진 교육과정이나 일방적 수업을 받는 것이 아니라 수평적 관계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며 생각을 공유하는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논산지역 아동·청소년 37명이 멤버십으로 가입, 매주 평균 2시간 이상 꾸준히 참여해 목공·공예·회화·코딩 등 나만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며 다양한 시도와 안전한 실패를 경험하는 계기로 삼았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95% 이상의 참여자들이 자유롭고 수평적인 공간에서 활동하며 주도적으로 목표한 바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으며 평소 가지고 있던 호기심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논산의 청소년들이 프로젝토리 활동을 통해 창의적 자신감을 깨우는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가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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