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1일 오후 2시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와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방문해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현황을 보고 받고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기능훈련 현장에서 참가선수 및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총 7일간 충남에서 개최되며 전국 시·도 대표선수들이 50개 직종에 1,69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6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해당 직종의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와 함께 직종별 상위득점자 2명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평가전의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충남기계공업고 동아마이스터고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계룡디지텍고 대전대성여자고 대전도시과학고 대전신일여자고 대전여자상업고 대전생활과학고 유성생명과학고 10교에서 23직종 61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61명의 학생 선수는 지난 4월 개최된 대전광역시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서 금·은·동·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로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해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에게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서 지난 시간 동안 열심히 노력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결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향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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