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부동산학과, ‘계룡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주민참여단 선진지 견학’

박은철

2023-08-31 12:15:30

 

공주대 부동산학과, ‘계룡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주민참여단 선진지 견학’ (사진=공주대)

 

 

[세종타임즈]국립공주대학교 부동산학과(학과장 심희철)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 및 JHK 리얼티랩은 지난 30일 스마트시티 혁신모델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견학은 계룡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리빙랩&거버넌스 주민참여단과 컨소시엄, 공주대 연구진 등 20명 남짓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타지역의 선진사례를 통해 계룡시에 응용 가능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에 대해 직접 현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주요 견학지역으로 경기도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를 방문, 오산시 맞춤형 사업인 재난과 안전 외 복지와 환경 등 서비스 확대에 따른 다양한 시설을 중심으로 시찰이 이루어졌다. 특히, 통합운영센터 운영에 대한 여러 의견 청취와 함께 빅데이터와 IoT플랫폼 구축을 위한 여러 논의와 진행사항을 꼼꼼히 체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와 딥러닝 스마트 관제 솔루션 개발 실적과 주민들의 참여와 만족도 등 계룡시에 적용 가능한 논제들을 이끌어 내는 유익한 토론의 장도 함께 했다.

 

주민참여단 안재환 대표는 앞서 구축된 지자체 시설물이 단순 공급자 중심의 솔루션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주민들의 수요에 맞춘 솔루션의 주민 체감도 향상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소감을 전했고, 연구책임자 김재환 공주대 교수도 기능 우위의 솔루션 보다는 주민들과 맞춤식으로 구성해가는 체감형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시티 사업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다고 하였고, 특히 정부 공모사업에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우선순위라며 더욱더 계룡시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당부의 말씀도 함께 전했다.

 

한편 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는 ICT 국토공간 변화에 맞춰 정부 스마트시티 정책과제를 다수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충남과 세종 거점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부동산 신성장분야인 프롭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학과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를 통해 학부와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최첨단 부동산·도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전국 국립대 온리원 공주대 부동산학과는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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