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배후 공간확장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주재로 기술 핵심 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충청남도, 관계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특구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강소특구 내 기업 입주 인프라 공간확장을 위한 것으로 신규 기업 유치와 기존 기업의 성장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관내 산업 현황 조사·분석 등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정책 방향 설정, 특구 조성 개발 전략, 특구 관리 활용 육성계획 등을 연구한다.
시는 용역 완료 후 강소특구 변경 요청서를 충청남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조 부시장은 “우수한 성과를 내는 강소특구가 실질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용역에 잘 담아 추진하길 바란다”며 “지역 특화산업과 기업의 성장 기반이 될 강소특구 배후 공간확장을 위해 모두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소특구는 천안·아산 연구개발 집적지구와 천안 풍세지구를 배후 공간으로 지정해 창업 및 연구소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 과기부 강소특구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받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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