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옥파 이종일 선생의 제98주기 추모 제향이 8월 31일 원북면 반계리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거행됐다.
옥파 이종일 선생 추모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 제향은 가세로 군수 및 군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과 성주이씨 대종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추모 제향에서는 대통령 헌화와 개식사, 행장낭독, 추모사, 제향, 헌화 및 분향 등이 진행돼 옥파 이종일 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렸다.
한편 태안군 출신으로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활동한 옥파 이종일 선생은 언론활동과 교육 구국운동, 계몽운동 등 일생을 나라에 헌신한 애국 사상가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