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기실천율을 높이고 비만율을 낮추고자 지난 29일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열리는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보건소 걷기지도자와 동아리 회원 23개 팀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구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구급차와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장항 송림산림욕장 제4주차장에서 출발해 송림숲 산책로를 따라 맥문동 꽃 축제 폐막식이 진행되는 주 무대를 거쳐 다시 행사장으로 복귀하는 4㎞ 구간을 걸었다.
특히 걷기에 앞서 지역가수 김지윤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김기웅 군수는 “인간다운 움직임의 시작과 끝이라 불리는 걷기는 그 운동 효과가 수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됐으며 가장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동”이라며 걷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서천군 체육회와 연계한 서천군민 줍깅 챌린지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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