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지난 30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조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명은 삼성디스플레이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임직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사업장 주변 도로 개선 및 주차장, 배출총량제 등 애로사항을 밝혔고 조 부시장은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최근 아산시는 디스플레이 분야에 희소식이 많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월 삼성디스플레이 4조 1000억원 신규 투자협약에 이어 7월 국가첨단사업특화단지 디스플레이 분야에 지정됐다.
또 무기 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공모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호재가 계속되고 있다.
조 부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며 “최근 디스플레이 분야에 반가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데, 초격차 확보를 이뤄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정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4월에 있었던 투자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목표대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아산시의 협조에 항상 감사한다 디스플레이산업 세계 최고기업 자리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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