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30일 나눔터봉사단과 취약계층 가정의 냉·난방기 클리닝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나눔터봉사단이 냉·난방기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미세 먼지 등 환경오염에 취약하고 민감한 아동·노인·장애인 등 위생 취약 가정의 호흡기 및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삶의 질을 향상하는 전문적인 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이은성 단장은 “가정용 냉·난방기는 정기적인 살균, 세척 등으로 관리를 해줘야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데 관리비용이 비싸다 보니 취약계층 가정에서는 소홀히 생각하고 위생 관리를 안 하는 경우가 많다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정기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깨끗한 환경으로 만들어 드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현경 시 문화복지국장은 “나눔터봉사단의 활약으로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터봉사단은 2014년 11월에 창립해 7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 및 각 기관·단체·복지관·사회복지시설 등에 정기적인 물품 지원활동, 이·미용 봉사, 식사 봉사, 다문화가정 지원, 환경 정화 활동,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할머니국수’의 홍보대사 역할 자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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