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유 문화애유’의 세 번째 무대인 ‘맥문동 꽃밭에서’가 지난 26일 장항 송림의 맥문동 축제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부의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예총 서천지회가 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해 지난달 28일부터 총 7차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 중 세 번째 무대였다.
이날 행사는 음악에서부터 전시 및 교육에 이르기까지 지역 예술문화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맥문동 축제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전통예술단 혼’의 수준 높은 공연에 이어 생태학박사들이 함께하는 가족체험프로그램 ‘에코히어로즈’가 운영됐다.
또한, 서천예총 산하 사진작가지부와 미술지부의 ‘꽃길전시회’를 비롯해서 캘리그라피, 서양화, 맥문동 사진찍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강석화 회장은 “‘문화가 있는 날’이 기폭제가 되어 앞으로 서천예총에서 진행하는 많은 행사들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이 중흥하길 바라고 생활문화동아리와 전문예술인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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