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8월 7일부터 24일까지 중등 복직교사 15명을 대상으로 ‘2023년 복직교사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년 이상 휴직하고 학교 현장을 떠나 9월에 복직을 희망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에 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가르치지 않고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 사례, 블렌디드 학습에서 학생 자기주도 방안, 공감과 소통을 위한 관계 형성 방안,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의 이해’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좌를 편성했다.
특히 동반휴직 및 육아휴직의 이유로 집합연수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복직교사의 특성을 고려해, 콘텐츠 및 줌을 활용한 원격연수를 실시했다으로써 연수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복직을 앞둔 교사들에게 학교 실무와 관련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복직 후 자신감을 회복해 교사의 행복한 교직생활 및 학교 교육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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