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학기에 초등학교 2,620학급을 대상으로 독서역량 및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우리 반 온 책 읽기’사업 운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처음 실시한 ‘우리 반 온 책 읽기’지원 사업은 교사와 학생이 선정한 책 한 권을 구입하고 한 학기 동안 같이 읽어가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독서교육 지원사업이다.
구입한 도서는 학교도서관으로 이관하지 않고 학생 개인이 소장하게 해 학교 현장의 호응이 높았으며 올해에는 작년에 비해 사업 참여 학급이 941학급 증가해 12억의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우리 반 온 책 읽기’의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사업 대상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특강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독서교육으로 다양한 저서와 활발한 강의 활동을 하고 있는 권일한 선생님이 ‘우리 반 온 책 읽기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온 책 읽기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8월 29일에는 1~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8월 30일에는 3~6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책을 선택하고 읽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인문역량이 신장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인문역량 신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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