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3년 내포문화숲길 정비사업 실시

방문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위해

강승일

2023-08-24 08:49:25




내포문화숲길 백제부흥군길(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국가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에 대해 방문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산군 광시면 백제부흥군길 3코스와 덕산면 원효깨달음길 2코스 일부 구간에 사업비 1500만원을 투입해 안내판 설치, 숲길·노면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숲길이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이용객 증가가 기대된다”며 “내포문화숲길 이용객이 자연을 느끼는 가운데 쾌적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존성 등을 걷는 백제부흥군길 3코스는 올해 산림청 주관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