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8월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2023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은 적의 공습을 가상한 상황에서 직원들이 실제 대피 훈련을 실시해 전시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비 방법을 숙달해 사전 예방을 위해 실시됐고 화생방 교육은 북한의 화학·생물학무기 공격에 대비를 위한 계기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150여명의 아산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경보발생 시 신속하게 대강당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대피 훈련이 완료된 뒤에는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시청 안전디딤돌 어플 사용법 및 설치법 화생방교육에 따른 방독면 착용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안전디딤돌 어플 사용법 연수를 통해 주변 대피소 찾는 법을 익히고 방독면을 직접 착용해 보며 사용법을 배웠다.
이경범 교육장은 “이번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실제 공습·화생방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며 “방독면 착용법이 생소한 직원들도 있을텐데 오늘을 계기로 꼼꼼히 익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