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활동시설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특성화사업인 ‘튼튼건강교실’을 진행했다.
‘튼튼건강교실’은 어린이급식소 16개소, 2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성장 발달을 위한 저염 · 저당 식생활 실천 교육을 주제로 1·2차 추진됐다.
1차에는 ‘싱겁게 먹어요’ 교육 후 ‘저염 건강 전통 음식 - 나박김치’ 만들기, 2차에는 ‘덜 달게 먹어요’ 교육 후 ‘저당 건강 전통 간식 – 현미 인절미’ 만들기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2차 활동에서 어린이들의 당에 대한 사전 영양 교육과 함께 단맛 미각테스트를 실시해 내가 얼마나 달게 먹고 있는지를 측정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센터는 25일부터 시작되는 ‘맥문동 축제’에 참여해, 참석한 어린이들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을 주제로 알록달록 컬러푸드 부채 만들기 및 올바른 식습관 퍼즐 맞추기 홍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선임 센터장은 “취학아동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방학을 이용한 교육을 계속사업으로 진행해 어린이들의 식습관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영양사들이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 급식소 등에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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