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21일 두리장애인복지회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350만원 상당의 두루마리 휴지 300상자와 핸드페이퍼 150상자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시 사회복지과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29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정훈 복지회 차장은 “사회복지관과 장애인시설·단체가 여름철 쾌적하게 시설을 운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아산시와 지속해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섭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의 고용 확대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에서 장애인시설과 단체에 물품을 후원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장애인이 지역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리장애인복지회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성금 500만원을 아산시에 후원했으며 2021년부터 아산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및 경로당 방역소독을 시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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