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농작업 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에 동참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농어업인 안전 보험법’ 및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한 농작업 실천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홍보 활동이다.
센터 관계자들은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농작업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와 별도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에 대한 영상도 추가로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를 필두로 농작업 안전보건 예방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농작업 안전리더 육성을 위해 ‘농작업 안전관리관 양성 시범 사업’을 진행해 5명의 안전관리관을 ‘농작업 안전 리더’로 위촉하고 지역 내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등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의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및 질환을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더불어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이 매우 중요하다”며 “농업인 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는 등 농업인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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