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관내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등 총 46개소를 대상으로 가을 신학기 대비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시 위생과 식품안전팀, 아산교육지원청 학교 급식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상반기 미점검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시행 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 또는 완제품을 조리할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영업자 또는 위반 행위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안금선 위생과장은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가을 신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학교와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 예방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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