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광시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진행

집 수리 봉사로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

강승일

2023-08-21 08:39:02




광시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사진(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 광시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8월 18일 시목리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 집을 찾아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광시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고령으로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집 안팎 대청소를 실시하고 개수대 교체와 다목적 수납장 설치에 따라 가구와 가재도구를 밖으로 들어 옮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임승규, 고부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깨끗하게 정리되고 수리된 집안 모습에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마을회원들과 함께한 한진훈 광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각자가 맡은 역할에 따라 내 집처럼 열정을 다해 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수고하신 광시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광시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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