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MZ세대 공무원이 만들어가는 청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보다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공개모집을 통해 총 경력이 10년 이하인 80~90년대생 소속 교육공무원 17명, 일반직 공무원 8명 총 25명으로 구성된 ‘제1기 MZ세대 공무원 청렴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청렴 서포터즈’는 학교 현장의 청렴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MZ세대 공무원의 시각으로 청렴인식 개선 및 세대 간 소통 방안 등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렴 서포터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병익 부교육감이 ‘제1기 청렴 서포터즈’에게 직접 임명장을 전달하고 서포터즈 활동의 시작을 격려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청렴한 세종교육을 위한 봉사자로서 교육현장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청렴 서포터즈는 4모둠으로 나뉘어 모둠별로 활동하고, 우수한 활동을 한 서포터즈와 우수 모둠에게는 연말 교육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청렴 서약 대표자로 나선 다정고등학교 장하다 교사는 “MZ세대의 시각으로 교육현장의 청렴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비롯하여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서포터즈 활동은 앞으로 세종교육을 이끌어갈 주역들에게 귀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MZ세대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