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논산시로 수재의연금 1천만원 기탁

정정모 대표이사, 17일 논산시청 찾아 기탁금 전달… “지역사회와 함께하고파”

강승일

2023-08-18 11:54:42




17일 KDind의 정정모 대표가 시청을 찾아 수재의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로 1,200억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양촌면 임화리에 공장을 설립 중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가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재 극복에 뜻을 보탰다.

논산시는 17일 KDind의 정정모 대표가 시청을 찾아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수해 이후 일상복구에 힘쓰는 시민들에게 성원을 보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수해 극복에 온 지역사회가 단결하는 가운데, KDind 측이 나누신 성의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논산시 지역사회와 KDind가 상생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미래 국방 강화를 위한 무기체계를 주 업종으로 다루는 KDind는 지난해 논산시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맺고 올 3월 양촌면 공장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KDind는 1, 2차 투자계획을 바탕으로 빠르면 2024년 상반기 중 생산라인 가동에 나설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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