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 연산대추문화축제’가 10월 13일부터 사흘간 연산문화창고·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와 재단 관계자들은 지난 16일 논산아트센터에서 ‘2023 연산대추축제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축제명·기간·장소 등을 의결했다.
의결된 바에 따르면 올해 대추축제는 ‘연산대추문화축제’라는 새 이름 아래 열리며 대추를 중점 테마 삼아 연산면의 주요 거점을 알리는 문화관광형 축제를 지향한다.
운영위는 연산만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과 공간에 집중해 대외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목표다.
또한 개최지를 원도심에 위치한 전통시장과 연산문화창고로 이원화한 만큼 지역민 간 화합과 균형 있는 프로그램 추진이라는 새로운 당면과제 해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연산대추문화축제위원장으로 선출된 연산면 유흥식 이장단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축제로 꾸미고자 한다”며 “대추 판매와 소비는 더욱 촉진하고 문화적 품격도 높이는 가운데 민간주도형 축제의 수범 모델을 만들겠다는 각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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