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실시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강승일

2023-08-17 08:45:16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7일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기리고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을 실시했다.

최재구 군수는 독립유공자 이홍규의 외손자녀인 이상각씨 댁과 독립유공자 김재순의 자녀인 김정자씨 댁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독립유공자 이홍규 선생은 1919년 4월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는 등 항일운동을 전개해 지난 2005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독립유공자 김재순 선생도 같은 해 독립만세운동 등 항일운동에 참여한 공훈을 인정받아 2019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이 있기에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조국의 광복을 위한 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예산군의 독립유공자 유족은 29명으로 군은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유족 위문을 실시해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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