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3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 보고회’ 개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완벽한 비상 대비 태세 확립

강승일

2023-08-17 07:37:37




2023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 보고회 장면(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1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안전총괄과장의 을지연습 준비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실제로 훈련을 주관하는 담당 부서장의 을지연습 준비 상황과 조치 및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13개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하며 장기간 중단되었던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이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조일교 부시장은 “적의 침공이나 사회 안녕과 질서를 위태롭게 할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심으로 훈련에 참여해 대응능력 강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년 반복되는 훈련으로 생각하고 그동안의 훈련내용을 답습하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안보 위협 내용이 반영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 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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