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문화원이 지난 6월 제3회 논산청년작가전을 개최했을 당시 공개된 작품들을 곳곳으로 이동 전시해 지역사회에 선보이고 있다.
문화원은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논산시청 민원실, 논산우체국 등 네 곳을 대상으로 작품들을 교차 전시하는 중이다.
전시는 내년 6월까지 펼쳐진다.
한편 논산청년작가전 및 순회전시는 논산의 젊은 작가들에게 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기관들에서 좋은 반응을 내비친바 문화원은 내년엔 전시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논산청년작가전을 후원해 온 박응진 논산문화원 고문은 “많은 시민들이 청년 예술에 공감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더 많은 작가의 작품을 구매,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논산시 역시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갖고 전시의 취지를 살리는 일에 함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작품을 전시 중인 기관 관계자들은 “직원들은 물론 내방객들에게도 훌륭한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선사할 수 있어 좋다”며 향후 문화원의 전시 사업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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