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돌발해충 선제적 방제 총력

오는 10월까지 돌발해충 일제방제 실시

강승일

2023-08-16 09:01:07




방제작업(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기후환경 변화로 돌발해충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산림등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인 흰불나방,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의 피해 확산에 대비해 주요 도로변 가로수와 공원, 도시숲, 등산로 산림 등에 대해 지상방제 사업비 45백만원을 투입 일제 방제를 실시 할 예정이다.

최근 겨울철 고온현상과 여름철 이상기후로 월동 병해충의 생존개체가 높아져 돌발해충이 다량 발생하면서 관내 가로수와 공원 도시숲, 민가주변, 산림 등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산림병해충방제단 및 자체인력을 확보해 생활권 주변 가로수, 도시숲, 공원, 산림 등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예찰활동을 펼치는 한편 적기 방제를 통해 민원해소는 물론 군민 불편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지상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돌발해충 발생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산림병해충 방제단,산림보호지원단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병해충 발생시 신속한 방제 및 대처로 피해예방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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