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설계 공모 심사 결과 디자인그룹 태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자연, 사람, 안전’의 요소에 ‘STACK’ 개념을 도입해 각각의 공간의 유기적 체계를 고려했다.
특히 층간 효율적 연계와 반도체 기판의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입체적 돌출을 디자인 요소로 사용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달 중 설계 공모 당선업체와 계약하고 2024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가 완공되면 미래차 산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국가 경쟁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시설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는 미래차 반도체 관련 R&D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실험 및 연구 공간으로 배방읍 장재리 2096번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 면적 400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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