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3. 8. 8. ~ 18.까지 대전평생학습관 대전갤러리에서 제18회 대전광역시 교원미술작품 공모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교원미술작품 공모展은 교원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작에 대한 열정을 고취해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격년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중·고 37명의 교원이 출품해 입상작 14점과 초대 작품 13점을 전시하게 된다.
8. 9. 오후 2시 대전평생학습관 내 대전갤러리에서는 공모전 오픈식이 있었다.
대전광역시교육감, 대전평생학습관장, 입상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전시회장을 순회하며 입상작에 대한 설명과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화부문 김연정 교사는 작품‘자연으로부터’에서 식물과 꽃에서 감동과 영감을 얻어 꽃시장에서 발견한 부채야자의 시원스러운 선과 형태의 조형성을 장지에 분채를 사용했고 서양화부문 김지원 교사는 작품‘Sweet’에서 달콤한 꿀이 흘러내리는 아찔한 순간과 즐거운 강아지의 표정을 세밀하게 그렸으며 같은 부문의 최정은 교사는‘감정의 깊은 해저’를 추상화로 표현했다.
또한 조소·디자인 부문‘동화’를 출품한 강지현 교사는 큰 나무에서 벌어지는 동화 이야기를 한 장의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다양하고 내실있는 미술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의 미술 역량을 길러주시고 더욱 빛나는 작품 활동으로 대전미술교육과 문화예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 며 입상자들을 축하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