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9일 오후 3시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협의회실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14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인권침해 예방과 사회 포용과 차별 없는 사회 구성을 새로운 노력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관내 경찰서 대전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대전광역시장애인부모회,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다양한 지역 내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장애학생의 권익 증진과 편의성 제고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2023학년도 1학기 인권지원단 운영 결과에 대해 안내하고 2학기 인권지원단의 구체적인 운영방안 및 원활한 학교 현장지원을 위한 개선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1학기에는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관련 지원을 필요로 하는 8교에 방문해 교사 상담 활동 등 현장지원을 실시했으며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인권침해 고위험 대상인 더봄학생을 선정·지원했다.
그리고 장애학생 인권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및 교사 대상의 연수를 추진했다.
이어 2학기에도 월 1회 이상의 정기 현장지원과 인권 침해 발생 시 특별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장애학생 인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면밀한 협력과 지지를 통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인권 감수성이 높은 학교 및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 인권 보호 및 침해 예방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성과 포용을 존중해 미래 사회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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