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023년도 농어민수당을 8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관내 1만4900여명에게 총 93억 4600만원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가구별 지급에서 개인별 지급으로 변경돼 지급 대상 농어업인 기준으로 1인 가구의 경우 80만원, 2인 가구 이상의 경우 개별 45만원씩 지급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산페이로 지급되며 사용의 편리성을 위해 모바일 아산페이와 지류 아산페이로 나눠 지급한다.
모바일 아산페이의 경우 8월 17일에 일괄 충전 지급되며 지류 아산페이의 경우 8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읍·면·동별로 지정된 지역농협에서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지정농협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지급 첫째 주에는 수령 5부제를 실시하므로 해당 날짜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지류 아산페이의 대리 수령을 희망할 경우, 지급대상자 및 대리수령자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대리 수령 신청을 해야 한다.
단, 동일 농업경영체 구성원으로 확인되면 별도의 대리 수령 신청 없이 지급대상자와 대리수령자의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농협을 방문해 수령 가능하다.
지급된 아산페이의 사용기한은 모바일과 지류 모두 발행일로부터 5년이며 아산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농어민수당은 정책 수당으로 일반발행 상품권과 구별해 발행되기 때문에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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