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

소관시설 사전 점검 및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대시민 준수사항 홍보

강승일

2023-08-09 07:15:07




당진시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 (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제6호 태풍 카논이 10일부터 11일까지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일 카눈 대비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태풍 피해 예방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김영명 부시장의 주재 아래 안전총괄과, 도로과, 수도과 등 12개 태풍 대비 협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 정보 및 중점 관리사항 공유 부서별 사전 점검 결과 및 조치사항 보고 기타 당부사항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각 부서는 태풍에 대비해 소관 현장에 안전관리 방법과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각 시설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보 해제 시까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혹시 모를 피해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발생 전과 태풍 발생 영향권에 들었을 때 의 대시민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김 부시장은 “현재 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논이 강한 집중호우와 강풍 등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위험 상황 시 사전 통제, 주민대피 등 현장 대처가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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