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보호 대책을 시행 중이다.
우선 폭염특보 발효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2371명의 취약 어르신에게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아울러 보호자·이웃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위기 정보를 실시간 확인하고 있다.
이외에도 무더기 쉼터 경로당 520개소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7일부터 11일까지 실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교육으로 대체 중이며 근무 일자 및 시간도 조정 운영할 방침이다.
고분자 경로장애인과장은 “야외 활동 자제, 수분 섭취, 무더위 쉼터 이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더욱 촘촘하게 살피고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사업이며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 신고 되는 비상 대응 사업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전서비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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