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 킨텐스에서 실시한 2023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한밭초등학교가 대상, 대전글꽃초등학교가 최우수상, 서일고등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전국대회로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발명인재의 발굴 및 시상을 통해 학생발명문화를 확산하고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며 의사소통능력, 협동능력, 창의력 등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대회로써 2011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월 10일 대전발명인재육성협의회 주관으로 시예선대회를 개최해, 초·중·고 전체 20팀 1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류심사, 표현과제 동영상 및 즉석 과제 심사를 통해 금상 5팀, 은상 6팀, 동상 9팀을 시상했고 그 중 4팀이 전국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올해 전국 본선대회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고양 킨텍스에서 3일간 대면심사로 전격 진행됐으며 한밭초등학교 상상나래팀이 대상인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상을, 대전글꽃초등학교 글꽃5인방팀이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그리고 서일고등학교 SUM바디팀이 장려상인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에 거둔 우수한 수상실적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그간 추진해온 창의·융합 과학교육의 운영 결과이며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현장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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