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150여명이 지난 2일 논산시 가야곡면 농가로 모여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 현장에는 중앙4-H본부, 중앙4-H연합회, 충남4-H본부, 충남4-H연합회, 충남 생활개선회 등 전국 각지의 주요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시설 하우스 내부로 쏟아져 내린 토사를 정리하고 하우스 사이사이 배수로를 정비하며 복구에 매진했다.
봉사활동에 함께한 논산시 4-H본부 오세복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로 서 있기도 힘든 날씨인데, 전국 각지에서 발 벗고 도우러 와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해로 상심이 큰 농가에 적지 않은 위로가 될 것”이라 말했다.
김정필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논산시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모여주신 많은 분들의 땀과 성원을 바탕으로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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