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 감사장 전달

강승일

2023-08-04 09:25:47




당진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 감사장 전달



[세종타임즈] 최근 당진경찰서는 3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농협 거산지점 직원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11일 은행을 방문한 고객 B씨가 조금전 인근지역에서 900만원을 현금인출하고 바로 현금 600만원을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인출을 또 요구하는 것에 수상했다.

을 느껴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확인 결과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기존 대출상환을 위해 현금을 당진시청 앞에서 만나 전달하라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인출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에게 보이스피싱 범죄를 설명하고 시티즌코난을 설치하자 여러개의 악성앱이 탐지되어 삭제하는등의 신속한 조치를 취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을 수 있었다.

시티즌 코난 앱이란 전화 사기에 미리 대비와 방지를 하도록 만들어진 전화사기 탐지기 핸드폰에 설치된 악성 앱을 탐지하는 앱이다.

코난은 영어로 Korea Overwatcher for phishing NLP Analysis에서 앞글자를 따서 조합한 이름으로 한국형 자연어 분석 기반 전화금융 사기 탐지기를 뜻한다.

시민들께서는 시티즌 코난앱을 다운받아 검색하면 악성앱을 탐지 삭제 할 수 있어 간편하게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다.

최성영 당진경찰서 서장은 “농협 등 금융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발생을 예방할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통해 당진시민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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