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1일 오전 논산아트센터에서 400여 시민,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시는 사회 각 영역에서 맡은 책임을 다하며 지역발전에 공헌한 시민·공직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향후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써 월례모임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표창 수여, 인사말, 기념촬영 및 환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 순서에서는 시민 22명, 공무원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아산부인과의 류춘수 원장은 2023년 인구정책 확산 유공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으며 한국자유총연맹 최병웅 논산시지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20명의 시민이 각자의 빛나는 공적을 인정받아 도지사·시장 표창을 품에 안았다.
이 중에는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 유실 시 신속 복구에 기여한 건설사 관계자들도 포함되어 의미를 더했다.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15명의 공무원 역시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각각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전략 유공 관련 표창장을, 논산시청 회계과는 도지사로부터 공유재산 위임관리 종합평가 관련 표창패를 전수받았다.
표창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올린 백 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민들에게 구호 성금·물품을 기증한 이들과 복구 활동에 선뜻 힘을 보탠 자원봉사자들을 차례차례 언급하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지난 7월 많은 비로 주민들이 곤란을 겪을 때,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복구 노력에 임해준 여러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우리시가 하나 된 힘으로 수해를 딛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