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올해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패류자원 생산력 증대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월포·죽산·송석·월하성 등 어촌계 면허어장 81㏊에 건강하고 우량한 바지락과 동죽 종패 17톤을 살포했다살포한 패류는 서해안 갯벌에서 자연 성장한 3㎝ 내외의 바지락 3.9톤과 동죽 13톤 총 2종이다.
군은 서식지가 각기 다른 패류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자연산 종패 서식 유무와 환경적 특성을 고려했으며 4개 어촌계에 총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살포를 진행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패류 면허어장의 종패 살포를 통해 수산물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업인 소득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거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부터 갯벌 특성에 맞춰 바지락, 동죽 등 고소득형 패류 368여 톤을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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