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입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면도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행사기간 중 안면도수산시장을 방문해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후 해당 영수증을 시장 내 환급장소에 제출하면 담당직원 확인 후 곧바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로 구매액이 3만 4천 원 이상일 경우 1만원 상당, 6만 7천 원 이상일 경우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등으로 위축된 국내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