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서천예총과 함께 지난 27일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군민 500여명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발대식을 개최했다.
2023년 지역특화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 총 7회차 프로그램의 시작인 이날 발대식은 특색 있는 군의 모습들을 표현한‘서천별곡’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졌다.
특히 군민의 문화향유권 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군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장은 시작 전부터 많은 관객들로 가득 차 ‘문화가 있는 날’의 흥행을 예고했다.
1부와 2부로 나눈 행사에서 1부는 서천 예술단체의 무대로 2부는 초청 뮤지컬 가수 박해미 등 4인의 맘마미아 무대로 꾸며졌다.
참여 예술단체로는 서천을 대표하는 서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천군 전통군립무용단이 주를 이뤘으며 기타리스트 정찬희, 고은태, 뮤지컬 가수 박해미, 유예서 하은섬, 장은정 등의 초대 예술가들이 함께했다.
김기웅 군수는 “발대식이 큰 기대와 사랑을 받고 시작한 만큼,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서천은 유 문화애 유’의 남은 6회 공연과 체험 전시에도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29일 국립생태원에서 다양한 전시와 공연 등으로 구성된 렉처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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