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는 대전광역시교육청 관내 재학중인 중·고등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과 7월 28일에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방안을 주제로 ‘2023년 디자인씽킹 창의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18년에 시작되어 올해 6회째를 맞이한 ‘디자인씽킹 창의 캠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3년간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는 대면 캠프 운영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학생 간 상호작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1박 2일 숙박형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주제 고찰을 위한 강연과 단계·심화형 디자인씽킹 프로세스로 구성해 운영했다.
특히 디자인씽킹 프로세스 전 단계에 걸쳐 학생들이 문제해결 과정을 인문사회학적, 과학기술적으로 다양하게 접근해 볼 수 있도록 디자인씽킹 전문 강사 6명의 지속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열띤 토론과 상호작용을 통해 주제 해결을 위한 활동 과정과 결과를 기획서로 작성했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다양한 방식으로 산출물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등 캠프 기간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고덕희 원장은 “이번 디자인씽킹 창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 그리고 진정한 협업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며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앞으로도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