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드림스타트 대상 학생과 함께하는 사춘기 극복 프로젝트 ‘사춘기, 내가 주인공’을 진행했다.
시는 사춘기에 접어든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건전하고 현명하게 사춘기를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바른생활 바른학습’의 안일민 대표가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서 나만의 개성 찾기 친구관계 우울증 청소년 범죄 예방 성교육 등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상세히 전했다.
프로젝트에 함께한 한 학생은 “우리 또래가 겪고 있는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사춘기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 청소년 복지의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지혜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정서·행동, 인지·언어, 신체·건강,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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