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새마을회 지도자 50여명은 지난 26일 수마가 할퀴고 간 공주시 금학동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작업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금학동 민가 3곳, 비닐하우스 2동 복구 및 하천 둑방 보수를 진행하면서 산비탈 토사 정리, 쓰러진 나무 제거, 비닐하우스 보수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수해복구 작업 중 민가에 발생한 화재를 조기에 발견해 즉각적인 진화작업으로 큰 피해를 막기도 했다.
최동석 회장은 “수해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복구작업에 나서게 됐다 이번 수해로 상심이 큰 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새마을회는 2022년 부여군 수해 현장을 비롯해 강릉 산불 지역, 울진 태풍피해 지역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