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인터넷·스마트폰 주의 및 위험군을 대상으로 ‘2023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학령전환기인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해마다 추진하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서 주의·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인터넷·스마트폰 조절 능력 및 올바른 사용 방법을 익혀 청소년 스스로 올바른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줄 전망이다.
진단조사 결과 관내에서는 총 34명이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 주의군에 해당됐으며 이 중 15명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모두 주의군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정선경 센터장은 “미디어 매체 다양화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며 “게임뿐만 아니라 도박, 약물 등 온라인상에서의 유해환경에 대한 학부모, 교사, 지도자 등의 경각심이 매우 중요한만큼 센터에서는 적극적인 대처 및 예방 교육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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