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제과제빵 동아리 빵타스틱 외 3개 동아리가 모여 만든 수제간식을 아산동물보호연대에 기부 했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제과제빵분야 동아리는 제과·제빵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모여 만든 동아리로 이번 기부활동을 위해 빵타스틱, 꿈빛파티시엘, 내가만든쿠키, 달보드레하다 총 4개의 동아리가 기획하고 기부했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모인 청소년자치기구로서 매년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동물보호와 관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유기동물을 위한 간식 제작 및 기부활동을 기획했다.
청소년들은 사전조사와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반려동물 간식 레시피를 개발하고 직접 간식을 만들어 의미있는 기부가 됐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지은서는 “아산동물보호연대에 반려동물 간식 기부를 통해 제과제빵 동아리 활동의 범위가 넓어졌으며 동물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보람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지명근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봉사의 가치와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동아리 활동 및 재능봉사를 기획할 수 있도록 청소년동아리연합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활발한 동아리활동을 위해 동아리실 및 기자재 제공, 봉사시간제공, 동아리활동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산시 지역 내 청소년 4명 이상이 모이면 누구나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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