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년농업인 1대1 집중코칭, 창농 길잡이 역할 나선다

강승일

2023-07-26 10:15:33




서천군, 청년농업인 1대1 집중코칭, 창농 길잡이 역할 나선다



[세종타임즈]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24명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1대1 집중 코칭을 실시한다.

앞서 군농기센터는 지난 18일까지 8회차에 걸쳐‘2023년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멘토링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집중 코칭은 교육생별 전문컨설턴트의 1대1 멘토링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상황에 맞는 세부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지난 교육에 참석한 청년농업인 김형순 씨는 “부모님이 계신 서천에 영농을 위해 정착한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 교육을 통해 나 자신을 먼저 분석해 보고 영농 계획을 세우는 등 꼭 필요했던 도움을 받게 되어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군에 정착하려는 청년농업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작목 선택과 농장경영을 위한 사업기획력 향상 등 영농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 따르면 현재 서천군에 정착한 청년농업인 4-H회원은 109명, 2018년 이후 청년후계농업인은 47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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