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장애인·취약계층 돕기 앞장서

박은철

2023-07-19 14:08:31

 

 

 

[세종타임즈] 대전도시공사가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임직원은 지난달 24일 대전 동구 대성동 322번지에 위치한 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탄탄재활작업장에서 대전도시공사 임직원과 작업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 원 상당의 냉장고를 기증한데 이어 지난 13일에도 대전 동구청을 방문해 박희조 동구청장과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에게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을 위한 ‘해피하우스 만들기’ 사업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대전도시공사 임직원들이 평소 정성껏 모금한 성금으로 펼치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일깨워  중중장애인은 물론 취약계층의 자립과 재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사랑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탄탄재활작업장 이미정 원장은 “중증장애인의 복지향상과 권익 증대를 위해 늘 애써오신 대전도시공사 임직원 여러분들이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고 여름철 값진 선물까지 제공해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에 기증한 신형 냉장고는 작업장의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음식 제공을 위해 큰 도움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시공사는 국가유공자 효사랑 성금 1,000만 원과 희망나눔후원금 600만 원 등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대전시로부터 기부 유공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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