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 제1연수관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2023학년도 책쓰기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주제는 ‘덕분에 행복한 나’이며 연수생들의 마음을 여는 ‘30가지 책 빛깔 이야기’로 연수가 시작됐다.
연수는 동아리와 학급에서 실제로 책쓰기교육 을 운영한 사례 공유·이슬아 작가 강연·알짜배기 편집 기술 및 표지 만들기 실습·부크크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자가 출판 실습·수강생 개개인의 글쓰기·수강생들이 완성한 글을 각자 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3년 예스 24가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로 선정한 이슬아 작가의 강연은 글쓰기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하는 등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천 중심의 인문독서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책쓰기교육 직무연수를 수년간 운영하고 있다.
연수 운영 방법은 현장 교사들로 구성된 연구회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습 중심의 활동을 해 교육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은 배운 내용을 체화해 학교 현장에서 책쓰기교육을 하고 있으며 일부 교사는 연구회에 가입해 책쓰기교육 직무연수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글쓰기는 한 사람에게 존재하는 다양한 모습을 만나는 과정이며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세상과 주변을 부지런히 사랑하는 일”이라며 “교사들이 글쓰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