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공중화장실 및 버스정류장 등 공공시설물 61개소에 태양광을 이용한 자율형 LED 건물번호판과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11개소에 설치한 건물번호판은 규격이 정해져 있는 표준형이 아닌 자율형 LED 건물번호판을 부착해 야간활동 시 공공시설물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범죄예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예산읍, 삽교읍, 덕산면 등 버스정류장 50개소에 자율형 LED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재난·안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사물주소판은 충청남도 및 인근 지역인 홍성군과 협의 후 디자인을 버스모양으로 동일하게 설치해 시각적인 스트레스를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시설물이지만 야간에도 인지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 설치로 군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예산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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