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14일 2023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공장 내 근로·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증대와 근로자의 근무 여건 향상으로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원 타당성, 사업 계획의 적절성, 사업의 효과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용산 아산공장, ㈜원지, ㈜아산성우하이텍, 옴니시스템, 창성 등 5개 기업이 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표적인 선정 사례로 ㈜용산의 경우, 자동차 시트 손작업으로 인해 근로자들이 손에 피로 누적과 통증을 호소하는 문제가 발생 되고 있어,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직원들의 근로와 건강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다른 기업 옴니시스템의 경우 휴게실 확장 및 정비를 위해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과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희 센터장은 “아산시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기업환경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근로자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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