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13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 보안장비 협력회의를 개최해 보안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천군을 비롯해, 충청남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항공안전기술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관련 기관 및 국내 보안검색장비 개발 업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안검색장비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운영 계획 서천 보안산업 클러스터 투자 지원사항 국가 보안검색장비 판로 확보 방안 보안검색장비 인증 현황 및 발전 방향 등을 발표하고 보안검색장비 산업 발전 방향을 협의했다.
아울러 참여 기관, 업체들은 인증제도의 세분화, 사전 컨설팅 전문화, 국내 인증 시 해외 상호 인증, 인증비 지원 등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군은 논의된 내용들을 참고해 항공보안장비산업 육성지원센터를 비롯한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보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은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 국내 보안검색장비 개발 업체 유치 등 보안산업 확장에 매진 중”이라며 “오늘 회의에서 개진된 관련 기관, 기업인 여러분의 의견이 국내 보안산업 발전과 서천군 보안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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