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계룡시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11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우수성과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해 총 16건을 접수했다.
시는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1차 부서장 서면심사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의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5건을 우수사례로 결정했다.
심사 결과 ‘병영체험관 체험 및 전시용 군사재 획득’으로 하성수 軍협력팀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하 팀장은 軍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軍에서 현재 운용 중이거나 최신 개발 또는 수출 중인 전차, 잠수함, 전투기, 장갑차 등 군사장비를 무상 획득했으며 확보된 군사재는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계룡시 병영체험관에 전시할 계획으로 타 자치단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차별성이 부각되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우수상으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른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 추진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 국·도비 확보 및 사면보강공사 추진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으로는 시내버스 대실지구 추가 경유 운행 노선 개편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등으로 시 주차난 해소 추진이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70만원과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및 포상휴가 1일의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40만원과 포상휴가 1일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선정된 우수사례는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정착을 위해 카드 뉴스로 제작해 전 직원에게 공유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 공직자 모두 한발 더 앞선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으로 시민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